[경제뉴스] 12월 4주차 (엘지 마그나 이파워트레인, 연말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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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도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하는 이슈 BEST 2를 정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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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 주요 뉴스 BEST 2 (2020.12.21~2020.12.27)

1. LG전자, 캐나다 마그나와 합작해 전기차 부품 생산 #LG전자 #나라엠앤디 #나인테크

2. 연말배당 마지막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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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캐나다 마그나와 합작해 전기차 부품 생산

지난 23일(링크), LG전자가 캐나다 마그나인터내셔널과 10억달러(1조1,094억원)을 투입해 전기차 부품을 생산을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블룸버그통신(링크)이 보도하였습니다. 합작법인은 '엘지 마그나 이파워트레인(LG Magna e-Powertrain Co.,Ltd)’(가칭)으로 불립니다.

 

합작법인은 전기차 모터와 인버터, 전기주행 시스템 등을 생산하기 위해 설립될 예정이며, 지분은 LG전자 51%, 마그나인터내서녈이 49%를 보유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LG전자는 자동차부품(VS)사업본부 내 그린사업 일부를 물적분할할 예정이며, 내년 3월 주주총회에서 최종승인되면 7월경 공식 출범할 것으로 보입니다. 

 

마그나인터내셔널은 1957년에 설립된 자동차 부품 제조 업종을 가진 회사이며, 현재 NYSE(New York Stock Exchange, 뉴욕 증권거래서)에 상장되어 있습니다. 주로 포드, 제너털 모터스, 크라이슬러, BMW, 폭스바겐, 푸조 등 유명 자동차 회사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는 즉, LG전자가 마그나인터내셔널이 협력을 해왔던 글로벌 자동차 회사에 제품을 판매할 기회가 열렸다는 것입니다. 특히,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 1위인 LG에너지솔루션을 비롯하여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의 시너지도 기대해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일각에서는 'LG가 마음만 먹으면 전기차를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전기차 관련 계열사]

배터리 - LG에너지솔루션

전기 구동 시스템 - LG전자

인포테인먼트 - LG디스플레이/LG전자

자동차 시트 - LG하우시스

카메라 모듈 - LG이노텍

 

벌써 업계에선 애플이 2024년 출시를 준비 중인 자율주행 전기차, '애플카'에 LG 부품이 공급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Apple이 거기서 왜나와?

2024년 자율주행 전기차 출시를 목표로 2014년부터 애플은 '프로젝트 타이탄'이라는 이름으로 전기차 계획을 추진해왔습니다. 현재 글로벌 전기차 시장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테슬라(16.2%, 2019년 연간 기준, 자료=맥킨지)가 배터리 데이에서 말했던 것 처럼 애플이 전기차 출시 후 상용화까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배터리의 가격이 가장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완성차 업체들도 전기모터를 대부분 외부에서 공급받고 있기 때문에, 애플 역시 핵심 설계만 담당하고 부품 생산과 조립은 외부 업체에서 위탁 생산할 확률이 높습니다. 특히 마그나 인터내셔널이 2014년, '타이탄 프로젝트'의 핵심 협력사였기 때문에 LG전자와 합작법인을 출범한다면 전기차용 모터와 인버터를 공급할 확률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긴장중

지난 11월, 코나EV의 화재로 인한 리콜 사태 이후, 현대차는 내년 첫 출시하는 차세대 전기차에 탑재되는 배터리 물량을 기존 공급사인 LG에너지솔루션이 아닌 SK이노베이션으로 몰아줬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합작회사 설립발표 이후 LG는 메인 경쟁자로 떠올랐습니다. 특히, 엘지 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이  제작할 '전기 파워트레인'은 현대차의 부품 계열사 현대모비스가 키우고 있는 핵심 사업으로, 시장에서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보입니다.

 

[관심종목]

#LG전자(066570): 마그나인터내셔널과 합작해 전기차 부품 합작법인 설립

LG전자 - 네이버 금융 : 네이버 금융

#나라엠앤디(051490): LG에너지솔루선에 배터리팩 공급

나라엠앤디 - 네이버 금융 : 네이버 금융

#나인테크(267320): 12월 21일, LG전자에 59억원 규모 이차전지 제조장비 공급

나인테크 - 네이버 금융 : 네이버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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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배당 마지막 날

23일(링크) 한국예탁결제원은 12월 결산 상장법인의 정기주주총회 의결권을 행사하거나 배당을 받고자하는 투자자는 해당 주식을 이달 28일까지 매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30일에 해당 주식을 보유한 상태로 있으려면 28일 매매분이 30일 투자자 명의의 증권 계좌에 등록 처리되는 결제가 이뤄지기 때문에 28일까지 매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날까지 배당주를 산다면 내년 2~3월 쯤에 열리는 각 회사의 정기 주주총회에서 배당금이 확정된 후 주식 계좌로 배당금이 자동 입금 됩니다.

 

특히, 최근 8만원 대를 바라보고 있는 삼성전자는 올해 최소 6조원에서 8조원 규모의 추가 배당금을 활용해 특별배당을 실시할 예정으로 기관 주도로 주가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2018년부터 분기마다 주당 354원을 배당해왔었는데, 4분기에도 같은 금액을 배당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특별배당금액을 추산하면 주당 1,000원 내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통 시장에선 배당수익률이 3%를 넘으면 ‘배당주’, 4%를 넘으면 ‘고배당주’, 5% 이상이면 ‘초고배당주’로 분류합니다. 각 기업의 배당금은 네이버 금융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내일인 28일(월)이 연말배당을 챙기기 위한 마지막 날인데, 일반적으로 배당주는 배당금을 받을 권리가 사라지는 배당락일(12.29)에는 주가가 떨어질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유의해야 합니다. 본인이 들고 있는 종목의 배당을 받을지, 현재까지 오른 수익을 챙길지 판단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배당 종목 : 네이버 금융

 

*본 포스팅은 향후 증시에 영향을 미칠 뉴스를 일주일마다 선별하고 있습니다.

내용은 참고만 부탁드리며, 투자는 본인의 판단으로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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