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기본서] 네 마녀의 날, 쿼드러플위칭데이(Quadruple witching day)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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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를 보다보면, '네 마녀의 날'을 무사히 넘어갈까? 라는 뉴스 헤드라인이 보일 떄가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네 마녀의 날', 외국에서는 쿼드러플위칭데이(Quadruple witching day)는 증권시장에서 네 가지의 파생상품이 겹치는 날을 말합니다. 이 날에는 마녀가 심술을 부리며 장난치듯이 주가가 요동친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매년 3, 6, 9, 12월의 두 번째 목요일에 개별 주식 옵션, 개별 주식 선물, 주가 지수 옵션, 주가 지수 선물의 네 파생상품이 이날 만기일이 이 날에 겹쳐 시장변화를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형주의 주가가 떨어지면 매수의 기회로 삼거나 등락폭이 큰 중/소형주는 매매를 삼가는 투자전략을 많이 취하곤 합니다.

 

[서울=뉴시스]12월 네 마녀의 날 일중변동률. (자료제공=SK증권)

2020년에는 3월 12일과 12월 10일에 코스피가 약세를 보였고, 6월 11일과 9월 10일 코스피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3월 12일의 경우, 코로나19 확산의 우려로 인해 코스피가 3.87%나 급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첫 마녀의 날인 2021년에는 3월 11일에는 외국인의 매수세로 코스피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후에는 아래의 일정이 있습니다. 주식 거래를 할 때 반드시 이 날을 고려하고 매매하시기 바랍니다.

결과적으로는 코스피가 상승을 하는 날도 있겠지만, 장 막판 정리 매물이 쏟아질 것을 항상 생각해야 하기 떄문입니다.

 

[2021년 네 마녀의 날]

2021년 6월 10일(목)

2021년 9월 9일(목)

2021년 12월 9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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