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기본서] 매매포지션(스켈핑, 스윙, 중장기)이 중요한 이유

STOCK/경제적 자유|2021. 3. 29.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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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기본서에 대한 게시글을 보니, 매매에서 가장 중요한 '매매포지션' 정하는 것에 대해 포스팅을 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주식투자를 할 때 가장 중요한 '매매포지션'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주식에 있어서 기법에 대해 많은 공부를 하게 되지만, 본인이 어떠한 매매를 할지 정확한 목표를 정하지 않고 매매에 임한다면 뇌동매매가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매매포지션'에는 당일 모든 매매를 정리하는 '데이트레이딩', '스켈핑', 2일 이상 10일 이하 정도 기간을 바라보고 매매하는 '스윙', 1개월 이상 3개월 이하를 보고 매매를 하는 '중장기투자'가 대표적입니다.

 

이러한 매매포지션은 본인이 처해 있는 '상황', 운용할 수 있는 '자금', 그리고 본인의 '성향'에 따라 알맞는 매매포지션을 잡는 것이 수익을 낼 수 있는 가능성을 높여줄 것이라 생각됩니다.

 

#매매포지션

 

[스캘핑]

당일 모든 매매를 정리하는 데이트레이딩 중 대표적인 것이 '스캘핑'입니다. 스캘핑은 당일 모든 거래를 마쳐야하기 때문에, 당연히 급등하는 종목이나 거래량 상위 종목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종목당 1~3% 정도의 목표 수익률을 가지고 이루어 지며, 일봉 중 중요한 자리에 위치한 종목의 분봉을 보며 거래를 하기 때문에 직장을 다니며 스캘핑을 하기에는 다소 부담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직장을 다니며 스캘핑을 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9시 ~ 10시, 2시 30분 ~ 3시 30분에 집중적으로 거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투자자들이 가장 집중하며 거래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구간으로, 해당 시간대에 흐름을 타며 거래를 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시초가 돌파, 눌림목 매매를 즐겨하는 편입니다.

 

본인이 공격적인 매매를 좋아하는 성격이고, 오전장에 거래를 할 수 있으면 스캘핑 포지션을 잡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만, 스캘핑을 하기 위해서는 본인이 정한 손절 원칙을 반드시 지킬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스윙]

2일 이상 10일 이하 정도 기간을 보고 매매를 하는 방식입니다. 단기적인 추세나 종목의 이슈를 보고 거래를 합니다. 단기적인 추세란 본인이 중요하게 여기는 이평선이 골든크로스 하는 종목과 같은 경우나 주가가 횡보하는 구간에서 서서히 거래량이 발생하며 추세를 높이고 있는 종목을 공략합니다.

 

선행스팬 구간을 돌파하려는 종목을 1주일 정도 기간을 두고 매매하거나, 저점에서 골든크로스가 발생한 종목을 위주로 매매하는 편입니다.

 

본인이 직장을 다녀 즉각적으로 시장에 대응을 할 수는 없지만, 종목을 꾸준히 찾아보며 체크하는 부지런한 성격을 가진 분에게 추천드립니다. 다만, 본인이 정한 지지라인을 이탈했을 때는 반드시 손절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중장기투자]

중장기투자는 1개월 이상 3개월 이하 정도의 기간을 두고 거래를 합니다. 미국 나스닥의 경우 1년 이상 기간을 두며 거래를 하지만, 한국 시장의 경우 횡보하는 경우가 빈번하기 때문에 1년 이상 장기 투자하기 보다는 분기별 실적을 기대하며 거래를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중장기투자는 종목의 펀더멘탈, 모멘텀, 그리고 밸류에이션을 반드시 고려하여야 합니다. 본인이 거래하는 종목에 대한 뉴스를 검색하며 주가에 영향을 미칠만한 뉴스에 따라서 일부 포지션을 정리하여야 합니다. 호재가 나왔다면 일부 포지션을 정리하되, 종목의 모멘텀이 사라졌다고 판단될 때까지 본인이 투자하는 주식을 끌고 나가는 뚝심이 중요합니다. 투자하는 금액이 커 본인의 매매가 시장에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되면 펀터멘탈을 통한 중장기투자를 고려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투자 금액이 적어 중장기투자는 즐겨하진 않지만, 증권사의 리포트나 삼프로TV를 보며 종목을 선별하곤 합니다. 

 

각자의 성향에 맞는 매매포지션을 잡아 거래를 하되, 반드시 매매포지션 별 계좌를 분리하여야 합니다. 매매포지션 별 계좌를 나눠야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아래 포스팅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주식기본서] 주식 계좌를 나눠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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